​졸업생
고급반 ​김지혜

안녕하세요? 8학년 김지혜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그레이스 무궁화 한국학교를 다니면서 배운 것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한국학교 가는 것을 무척 싫어했습니다. 다니는 것도 재미 없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귀찮고, 숙제 하는 것도 싫어했습니다. 아직도 조금은 숙제를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학교에 친구들도 많고 배우는 것도 많아서 좋습니다.
한국학교 다니면서 제일 재미 있었던 것 중에 하나는 특별활동이었습니다. 저한테는 특별활동 반이 학교 밖에서 잘 안 배우는 것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풍물 반에서는 꽹과리와 장고를 치는 법도 배우고, 수예 반에서는  십자수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반 안에 있던 친구들은 다 웃기고 친하면서 선생님도 우리랑 말이 잘 통합니다. 이런 것 덕분에 한국학교가 더 재밌어지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덜 귀찮아졌습니다.

 

제가 한국어를 더 배우면서 우리 엄마와 아빠랑 대화하기 더 편해지고, 학교에 있는 친구들과 한국어로 서로 말할 수도 있고, 한국학교에 있는 친구들도 도와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오래 걸려도 결국은 한국학교에서 배운 것을 잘 쓸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부모님, 저를 한국학교에 보내주고 가르쳐 주셔서 고마워요. 선생님들,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맛있는 점심도 차려 주시고, 수업 준비도 열심히 해줘서 고맙습니다. 친구들아, 나랑 같이 한국학교 다니면서 같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저는 그레이스 무궁화 한국학교를 5년동안 다니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한국어도 많이 늘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만든 추억들을 잊지 않고 오랫동안 간직하며 졸업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
​목사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