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그레이스 무궁화 한국학교 교지

박영남

중급1반

사랑하는 은준, 은혜, 수진, 예은, 예린, 대한, 시우에게

  

순수하고 해맑은 너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선생님은 참 기뻤단다.  

만날 때마다 쑥쑥 자라던 너희들의 키만큼 계절이 빠르게 지나가서

벌써 이별의 말을 하게 되다니 아쉽구나.

환하게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하던 모습,

친구들과 서로 돕고 나누며 격려하던 모습,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배우고 듣고 노력하던 모습,

그 모습 하나하나가 모두 그리울 것 같아.

 

토요일 아침에 눈을 비비며 힘겹게 일어났을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쓰러웠지만,

우리가 공부한 한글과 그 속에 담긴 한국의 문화와 정서, 그리고 역사로 인해

언젠가는 너희가 수고한 보람을 느끼고,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리라 믿어.

 

이별은 언제나 아쉽지만, 더욱 지혜롭고 씩씩하게 자라갈 너희들의 모습 또한 기대되는구나.

늘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과 친구,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주변을 더욱 새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 

어디서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도할게.

 

즐겁고 건강한 여름 방학 보내렴.

사랑하고 축복한다 ©

 

 

중급 1과정 박영남 선생님

최시우-1

최시우-1

장예은-1

장예은-1

석예린-1

석예린-1

임수진-1

임수진-1

이은혜-1

이은혜-1

오대한-1

오대한-1

도은준-1

도은준-1

초급2 여은경

중급2 박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