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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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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예쁜 눈으로 잘 이해되지 않지만 선생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 바라봐주고, 쫑긋 쫑긋 예쁜 귀로 선생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우리 기초1반 학생들을 생각하면 지난 1년이 얼마나 뜻 깊은 한해였는지 새삼 감사함을 느낍니다. 우리가 한 자리에 모여 앉아 함께 이야기 나누고 함께 공부했던 지난 날들은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우리 친구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단다. 토요일은 편히 쉬고 놀아야 하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한국학교에 오는 친구들을 보며 선생님도 마음의 열정을 낼 수 있었단다. 잠 자고  있던 선생님 마음의 열정을 깨워준 우리 기초1반 친구들! 너희들은 리틀 선생님이었단다. 늘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멋쟁이 꼬마 선생님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길 기도한다.

 

​기초1반 이경하선생님

2020

​그레이스 무궁화 한국학교 교지

우리들의 작품

우리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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