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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020년도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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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사

시간은 참 빨리 가네요.   벌써 한글학교를 졸업 하다니...한글학교에 입학 한지 어제 같이 느껴져요.  1학년부터 8학년까지 한글학교에 다닐 거라는 것을 상상도 못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한글학교를 진짜 학교로 보진 않았고 재미 없고 숙제도 있어서 싫었어요.  매주 토요일에는 , 그냥 친구들 만나러 간다는 생각으로 한글학교를 다녔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나도 모르게 한글학교 수업 시간을 통해서 한글도 배우게 되었고 한국에 대한 여러가지 문화, 역사등 많이 알게 되었어요.  재미있고 흥미롭고 좋은 시간 이었어요.  이제 토요일마다 한글학교 그리워 질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선생님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 부터는, 토요일 마다 한글학교를 다니지 않을거지만, 계속 한글을 배우고 싶어요.  

​졸업생 대표 오윤

졸업생 한마디

처음에는 한글학교 가는 것이 별로 좋지 않았다.  한글학교는 토요일을 낭비하는것 처럼 느껴졌다.  그냥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는데, 왜 가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한글학교를 계속 가니까 친구들과 선생님이랑 친해지고 더 이상 한글학교가 시간 낭비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숙제가 많은 것 같고 어려울 때가 많았지만, 친구들과 한국어를 배우니까 한글학교가 조금씩 재미있어졌다.

 

한글학교에서 주는 숙제 중에 일기 숙제가 있다.  다른 숙제도 있지만 선생님께서 일기는 일주일에 꼭 한 장씩 써야 한다고 하셨다.  일기를 쓰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었지만 선생님께서 검사하신 후 주시는 간식과 사탕이 참 좋았다.  꼭 받으려고 매주 일기를 썼다.  솔직히 말하면 간식과 사탕을 주셨기때문에 거르지 않고 꼭 일기 숙제를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

 

나는 7학년 때 그레이스 무궁화 한글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일년 반이 지나고 이제는 한글학교를 졸업한다.  돌아보면 한글 학교에서 한글도 배웠지만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배우기 어렵게 느껴지는 한글도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고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돌이켜보면 토요일 아침에 참여하는 한글학교가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끝까지 다닐 수 있었던 것이 너무 감사하다.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도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를 함께 배웠던 것이 생각날 것 같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졸업생 김진우

졸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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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졸업이에요. 저는 칠년동안 그래이스 무궁화 한국학교에 학생 이었어요. 한국학교에서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그레이스 한국학교에 다녀온 시간에 많은 추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가끔씩 조금 심심했는데, 결국에는 그만한 가치가있었어요. 그리고 선생님한테 고맙단 얘기를 하고 싶어요. 칠년 동안 재밌는 시간을 보내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졸업생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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