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그레이스 무궁화 한국학교 교지

조현주

초급2반

1년을 쉬고 다시 돌아와 초급 2과정반을 맡고 수업을 시작한 지 반 개월밖에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의 교과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처음 한국학교 선생님이 된 것처럼 열의에 차서 새로운 교재로 나름 알차게 교과과정을 짜 보려고 했는데, 아쉬운 점이 많이 남습니다.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지 못한 것 같아 이 아이들을 붙들고 1년을 다시 가르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다음 레벨의 훌륭하신 선생님께 보내야 할 것 같네요.^^

  개구쟁이 지우, 진우, 준회, 하린이 4인방! 그렇게 공부하기 싫어서 장난만 치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눈을 반짝이며 문법 설명하는 것을 듣고 답 맞춰 보겠다고 막 손을 들 때면 정말 감동이었는데......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아린이와 가현이 덕분에 어쩔 때는 당황하기도 했지만 덕분에 가르치는 재미도 있었고...... 언제나 조용히 선생님 말을 경청하고 질문에 정답도 잘 맞추는 모범생 수아, 지나, 혜원이도 참 예뻤고...... 정답 맞추기 경쟁 속에 늘 소극적이고 부끄럼이 많지만, 항상 예의 바르고 귀여웠던 소망이, 아인이...... 아 참, 우리 반 모범생 한 명 더 있었네요. 1학기까지만 함께 했던 다영이...... 정말 스펙타클한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에게 좋은 기억을 많이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고, 계속 즐겁게 한국어 공부를 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교지작품-6

교지작품-6

교지작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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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작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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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작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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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 작품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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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 작품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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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작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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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 작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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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 작품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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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작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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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1 박영혜

초급2 여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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