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18 그레이스 무궁화 한국학교 교지

박영혜

초급1반

사랑하는 초급1반 친구들에게


-우리반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유난히도 길었던 시카고의 겨울이 지나가고
봄 기운이 완연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번 2- 1반은 저에게 특별한 반입니다.
아이들이 꼬마였던 토끼반에서 가르쳤고,
섬머 캠프에서도 함께 하였던 반이라 아이들의 개인적인 특성과
성격을 잘 알아서 내 가족같이 여기며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쳤습니다.
아이들이 각자 한국말을 잘 읽고 잘 쓰며 모든 면에서 골고루 잘하기 때문에 자랑스럽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성격도 뚜렷합니다. 정든 아이들과 헤어지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우리 아이들이 한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한국말을 배우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학교에 다니는 것을 즐거워하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기대합니다.

초급 1과정 박영혜

솜씨자랑
우리들의 사진

초급1 오봉숙

초급2 조현주

bottom of page